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KTBF)은 전날 대비 2틱(0.02%) 내린 109.56을 기록하고 있다.
10년물 국채선물(LKTBF)은 125.33으로 같은 기간 17틱(0.14%) 하락하고 있다.
이는 곧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을 높이면서 미 국채 금리 상승(채권 값 약세)을 이끌었다. 미 국채 금리는 10년물 기준 2.19%로 전일비 0.04%포인트 올랐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더들리 총재의 발언이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으로 해석되며 미 금리가 올랐다”면서 “이날 국채선물 만기일을 맞아 외국인 롤오버 여부 등을 지켜보며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