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 혁신 17大 과제..로드맵 수립 착수

에너지 기술개발 전략 본격화
  • 등록 2014-04-28 오전 11:00:00

    수정 2014-04-28 오전 11:00:0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앞으로 국가 분산전원망 기본프레임이 구축될 전망이다. 북극 자원 탐사개발을 위한 기술 발굴도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에너지기술 혁신 로드맵 수립을 위해 본 작업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에너지기술 혁신 로드맵(Energy Technology Innovation·ETI)은 지난 1월에 수립된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의 후속조치다. 에너지 연구개발(R&D)분야 정부·연구소·학계·기업의 전문가 150여명을 에너지공급·수요관리·융합혁신 분야 17개 분과로 구성해, 앞으로 2024년까지의 에너지기술 개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청정·안전한 국민친화형 6대 에너지공급기술 프로그램으로는 △극한지 및 전략광물 개발 △고효율 청정화력발전 △국민안심 원자력 발전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발전 △차세대 청정연료 △차세대 송배전 등이 포함됐다.

고효율 사회 구현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기반 6대 에너지 수요관리 기술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 홈빌딩(H·B&EMS) △스마트 팩토리(F&EMS) △분산전원 네트워크 △에너지 네가와트 시스템 △수요대응형 ESS △CCUS 등이 다뤄진다.

신규시장 창출을 위한 융·복합 중심 5대 에너지혁신기술 프로그램으로는 △미래형 에너지발전 △무선전력송수신 △고효율 화학적 에너지변환·저장 △에너지분야 최신 제조공정기술(3-D 프린팅 등) △에너지 IoT + Big Data 플랫폼 등이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8월 말 공청회 개최를 거쳐 11월에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에너지기술 R&D 기획의 기준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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