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엔 한 중년 여성 지지자가 이 후보의 볼에 뽀뽀하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이 후보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사진을 찍으려던 이 지지자는 갑자기 마스크를 벗더니 이 후보의 볼을 잡고 입을 맞추려 했다.
당황한 이 후보는 곧장 고개를 옆으로 틀며 피했고, 이내 웃음으로 상황을 무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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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후보에겐 ‘개딸’이라 부르는 팬층이 새롭게 생겼는데, ‘개딸’은 ‘개혁의 딸’의 줄임말로, 2030 여성들의 지지층을 의미한다.
이 후보는 연일 계양 지역 유세를 돌며 자신의 모습을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로 중계해왔다.
그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의 응원을 받는 모습이 다수 포착됐지만, 한 시민이 던진 철제그릇에 맞거나 술집에 있던 남성에게 “계양이 호구냐”라는 소리를 들으며 잡음이 일기도 했다.
한편 대선 후 한 달 만에 출사표를 낸 이 후보는 윤형선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여론조사에서 초접전 구도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