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실질적 오너인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이 2일오후 7시26분께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와 항공사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은 1일 오후1시(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한 싱가포르 항공 SQ15편을 이용해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항공편은 당초 오후 6시50분에 도착할 예정이나 도착시간이 다소 늦춰질 것이라고 싱가포르항공측은 밝혔다.
정 회장은 서울에 도착하는 대로 현대건설의 유동성 위기를 막기 위한 자구안 계획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