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의 '로밍폰 해외발신서비스'는 해외출장이나 해외여행 중 본인의 로밍휴대폰으로 간단히 국가별 접속번호를 누르고 한국에 있는 수신자와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용요금은 이동통신사업자의 로밍폰 해외발신서비스 요금에 비해 중국 48%, 미국 49%, 캐나다 58%, 영국 65%가 저렴하다고 하나로텔레콤은 설명했다.
강주일 하나로텔레콤 지능망영업팀장은 "해외로밍 시장은 올해 약 2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그 중 해외에서 국내로 거는 통화가 85%를 차지할 정도 규모가 큰 시장"이라며 "초기부터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저렴한 요금과 이용의 편리성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