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모태조합 2차 출자사업 공고

창업초기, 녹색·신성장, M&A 등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 등록 2010-06-21 오후 1:00:47

    수정 2010-06-21 오후 1:00:47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중소기업청은 `일자리 창출`, `창업초기 기업 및 녹색·신성장 동력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벤처투자조합 결성 지원을 위해 약 213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태펀드 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는 2010년도 2차 모태조합 출자사업을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이번 2차 출자사업에서는 창업초기기업과 녹색·신성장 산업 육성, 해외기업 M&A조합 결성 지원과 특허기술의 사업화, 영화·방송통신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 대해 집중 출자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와 관련한 1인 창조기업 육성 등 창업활성화와 초기기업 지원이라는 정책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창업초기기업펀드의 경우 결성총액의 70%까지 출자하기로 했다.

또 국내 중소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해외 기업의 M&A를 지원할 수 있는 해외 중소기업 M&A 펀드가 새로이 출자사업 분야에 포함됐다.

비드라마 방송콘텐츠와 영화 분야에 대한 투자지원 확대를 위해 방송발전기금과 영화발전기금으로부터 각 100억원과 110억원의 신규자금이 모태펀드로 투입됨에 따라 이번 출자사업부터 해당 분야에 새로운 재원이 공급될 전망이다.

더불어 지난 2월 한국정책금융공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결성된 1200억원 규모의 KoFC-KVIC 일자리창출펀드도 이번 출자사업시 함께 공고해 운용사를 선정키로 했다.

일자리창출 펀드중 1000억원은 생산설비의 증설 등 신규투자의 발생으로 일자리창출의 효과가 높으며 기술력이 우수한 성장단계의 중소·벤처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는 펀드에 투입할 계획이며 결성총액의 최대 70%까지 출자할 계획이다.

또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서도 2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며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16개 신성장동력 분야의 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펀드에 결성액의 50%씩 출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신설 창투사의 참여 확대를 위해 중진계정 출자예산의 50% 범위에서 신설 창투사에 우선적으로 출자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다음달 5일 오후 4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vic.co.kr)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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