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군이 지역 인구 증가 전략을 찾기 위해 전 국민의 의견을 듣는다.
경기 가평군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인구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은 12월 16일까지 진행하며 가평군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포스터=가평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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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제는 인구구조 및 지역특성에 맞는 인구정책 관련 모든 분야로 △일자리, 문화·관광, 교육, 의료, 주거, 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 방안 △결혼·출산·임신·양육·청년·노인 지원 등 저출산 및 고령사회 위기 극복 방안 △청년·중장년 정착 지원 및 생활인구 확대 지원 방안 △가평의 매력을 창출할 수 있는 인구활력 관련 다양한 개선방안 등이다.
군은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실무부서 및 인구정책위원회의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적용범위, 계속성,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한 심사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심사등급에 따라 대상(1명) 200만 원, 최우수(1명) 100만 원, 우수(2명) 각 50만 원, 장려(3명) 각 30만 원, 입선(6명) 각 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이나 군 기획감사담당관 결혼출산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되고 우편 및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