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평창·진주 등 18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종합)

조사 통해 추가 지역 선포 예정
  • 등록 2006-07-18 오후 12:09:40

    수정 2006-07-18 오후 12:09:40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강원도 인제군과 평창군, 경상남도 진주시 등 18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다.

정부는 18일 최근 태풍 '에위니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는 지역에 대해 국무위원으로 구성된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이처럼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키로 하고, 추가 조사를 통해 다른 지역도 선포지역 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지역은 ▲울산시 울주군 ▲강원도 홍천군, 횡성군, 평창군, 정선군, 양구군, 인제군, 양양군 ▲전라남도 완도군 ▲경상북도 경주시 ▲경상남도 진주시, 의령군,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 등 18개 시군이다.

이들 지역에 대한 선포는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 대통령 건의, 지역 선포 및 공고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포된 지역은 시군구별 재정규모에 따라 총 복구소요액 중 지방비 부담액의 최고 80%까지 국고 추가지원 및 다른 지역에 우선한 의료&8228;방역&8228;방제 및 쓰레기 수거활동 등 다양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조치가 뒤따르게 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가용 인력과 재원을 활동해 시일내 복구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이재민들에게 정부 재난지원금을 피해복구와 상관없이 피해신고 확인 즉시 미리 지급토록 하는 등 피해 조기수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특별재난지역선포 대상에서 제외된 지역중에서도 중앙합동조사결과에서 최종 피해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충족하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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