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노메트리, 2차전지 장비 매출 기대에 강세

  • 등록 2019-01-15 오전 9:30:24

    수정 2019-01-15 오전 9:30:24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노메트리(302430)가 2차전지 장비 매출 기대감에 감세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노메트리는 오전 9시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85%(900원) 오른 2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정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노메트리는 현재 주 고객사들과 협업해 2차전지 엑스레이 용접 검사장비와 스태킹 제조장비를 준비하고 있다”며 “용접 검사장비는 2차전지의 셀 용접부분 및 내부 기포를 검사해 불량을 자동으로 검출해내는 장비이며, 스태킹 2차전지 제조 장비는 2차전지 전공정 내 조립 과정에서 스태킹 방식으로 극판을 쌓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엑스레이 검사장비를 납품하면서 쌓은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대응 가능한 2차전지 장비 영역을 늘려간다는 점에서 신규 영역에서도 성공 가능성은 높다”며 “신규 장비들은 모두 기존 엑스레이 검사장비 대비 높은 판가를 받을 것으로 추정, 올해부터 양산에 들어가면 전사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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