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얍모바일과 이그잭스는 사물인터넷(이하 IoT) 전용 기기 ‘얍 비콘’의 제조, 공급을 위해 TF를 구성하고, 이른 시일 내 세부 계약 내용과 일정 조율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8월 한달 간의 성과에 따라 연말까지 무상 설치 범위를 한층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 추진하게 되는 ‘얍 비콘’은, 지난 2014년부터 글로벌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모바일오더’ 시스템을 비롯해 최근 서울시 서대문구와 진행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알림 서비스 ‘그린존, 그린패스 시범사업’ 등에 적용되고 있을 만큼, 언택트 시대에 주목받는 필수 서비스에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얍-비콘’ 제조에 나서는 이그잭스는 최근 수년간 종이, 유리, 필름, 의류, 혈당측정기, 제약 등 다양한 분야 적용이 가능해 IoT 부문 핵심기술로 손꼽히는 RFID 태그 기술 개발 등 IoT 디바이스 제조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힘써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