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관리, 비타민음료로 OK

크랜베리음료·식초음료·생과일주스 등 영양 보고
  • 등록 2012-03-12 오후 1:14:28

    수정 2012-03-12 오후 1:14:28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신체 대사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환절기가 되면 감기 등의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사람이 많아진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고른 영양섭취를 챙기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는 음료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약해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 오션스프레이 `크랜베르 주스`
수퍼푸드로 알려진 크랜베리는 신체는 물론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해주는 `젊음의 음료`로 알려지며 전세계적으로 천연 과실음료 붐을 일으키고 있다.

크랜베리 주스 한 잔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일일 권장 소비량인 60㎎보다 30%나 많은 78㎎이 함유돼 있다. 이는 일반 오렌지 주스보다 130% 이상 많은 양이다.

20~30대 젊은 오피스 걸 뿐만 아니라 갱년기 여성들을 위한 주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크랜베리 농가에서 생산한 천연 크랜베리로 만든 오션스프레이는 미니사이즈(295㎖) 제품으로 출시돼 휴대하며 음용하기 편하다. 크랜베리를 비롯해 루비레드(자몽)와 크랜그레이프 등 3종이 출시돼 있다.

식초음료 역시 환절기 건강음료로 좋다. 식초는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체내에 발생되는 젖산을 분해시키고 몸 밖으로 배출해 피로를 풀어줘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상 청정원 `마시는 홍초`는 식초의 신맛을 줄이고 부드러운 맛을 보강해 마시기 편한 제품으로, 가볍고 상큼한 맛과 갈증해소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기기에 좋다.

석류·복분자·블루베리·홍삼·백년초·오디 등 총 6종이 출시돼 있고, 각종 유기산이 풍부해 여성의 미용과 건강에 좋은 석류와 남성을 위한 과일 복분자가 인기다.

▲ 풀무원 `아임리얼`
물과 설탕을 넣지 않고 100% 생과일로 만든 프리미엄 주스도 환절기에 인기가 높은 비타민 음료다.

풀무원 `아임리얼`은 천연 과일을 갈아 담은 프리미엄 생착즙 주스로, 가열하지 않고 만들기 때문에 생과일이 갖고 있는 맛과 천연 비타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100% 리얼주스`는 과일을 갈지 않고 그대로 짜 넣기 때문에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과육이 적당하게 씹혀 상큼한 과일 본연의 맛도 느낄 수 있다.

`비타민 박사`로 알려진 오한진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요즘 직장인들은 바쁜 일상으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기가 여의치 않다"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음용할 수 있는 비타민이 풍부한 과실 주스는 환절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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