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 훼미리마트는 싱글족, 주부층을 위한 ‘반찬특화 코너’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훼미리마트는 지난 5월 말부터 고돌빼기무침, 생깻잎무침, 무말랭이 무침 등 소용량 반찬부터 찌개두부, 부침두부, 순두부 등 총 38종류를 출시했다.
훼미리마트는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400여점포에 본격 반찬특화점포를 운영 중이다.
특히, 김치, 단무지, 장조림 등 3~4종류에 그치던 반찬 종류가 10배 이상 늘어나면서 반찬류 5월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이상 상승했다.
또, 세척 진공 포장해 판매하는 신선전처리야채 8종류를 대형마트에서 파는 것과 같이 용기형태로 추가해 총 12종류까지 확대했다.
양재석 일배식품팀 과장은 “반찬특화, 찌개용세트 등의 상품출시는 알뜰소비를 위해 편의점으로 발길을 돌린 ‘장 보는 소비자’ 를 위한 다양한 변화중 하나” 라며 “앞으로 1인가구, 주부층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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