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게임포털 `플레이엔씨` 개시

캐주얼게임 시장 `첫 발`
스매쉬스타·젊은한판·퍼즐팡 공개시범서비스
  • 등록 2005-10-26 오후 2:07:33

    수정 2005-10-26 오후 2:07:33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게임업체 엔씨소프트(036570)가 26일 게임포털 `플레이엔씨(PlayNC)`(plaync.co.kr)를 열었다.

플레이엔씨는 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시장의 선두를 달리던 엔씨소프트가 캐주얼게임 위주의 게임포털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플레이엔씨는 이날 테니스게임 `스매쉬스타`와 퍼즐게임 `퍼즐팡`, 웹보드게임 `젊은한판`의 공개시범서비스와 로봇액션게임 `엑스틸`의 비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매쉬스타`는 테니스 시뮬레이션보다 쉬운 조작과 동화풍의 판타지 세계 구현에 초점을 둔 테니스게임이다. `퍼즐팡`은 그림조각맞추기 퍼즐게임으로 빠른 진행과 다양한 아이템으로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고스톱게임 `클래식 맞고`와 `선언맞고`, 카드게임 `골든포커`와 `마스터즈 홀덤` 등 4개 웹보드 게임으로 구성된 `젊은한판`은 젊은 층을 겨낭한 깔끔한 그래픽과 사운드가 특징이다. 오는 12월 새로운 게임들을 추가할 계획이다.

`엑스틸`은 일인칭슈팅(FPS)게임과 MMORPG의 전략성과 재미를 결합한 새로운 타입의 액션 게임. 콘솔게임과 같은 스타일리쉬한 액션이 특징이다. 이날부터 7주간 1만명 규모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비공개시범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이와함께 이날 스노우보드게임 `SP잼(SP JAM)`의 비공개시범서비스를 위한 테스터 모집을 시작한다. 또 슈팅게임 `토이스트라이커`의 공개시범서비스도 준비하는 등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플레이엔씨 개장을 기념해 서울 명동, 강남역, 동대문, 코엑스 등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벌인다. 또 클래식 스쿠터, 노트북,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배낭여행권, 영화예매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강력한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날 `리니지II`의 `크로니클IV` 본서버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리니지II`의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영토의 3분의 13에 이르는 광활한 대륙 `엘모어`를 선보이고 노블레스, 영웅시스템 등 새로운 게임시스템과 130여개에 달하는 퀘스트를 도입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로 이뤄진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토마토에 파묻혀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