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해안… 어깨 부딪치는 선상 데이트

연인끼리 더 오붓한 섬
  • 등록 2006-07-06 오후 12:32:00

    수정 2006-07-06 오후 12:46:09

[조선일보 제공] 인천 승봉도

“2시간이면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이일레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겨도 좋고, 무인도인 사승봉도에 가서 둘만의 사랑을 속삭여도 좋다.”(이구슬)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50분 거리. 휴가철에는 배가 증편된다. 동양콘도와 신축된 예쁜 민박집들이 많다.”(유철상)

→ 옹진군 자월면사무소 (032)831-8968

전북 군산 선유도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는 섬이다. 연인들끼리 한적한 해안가를 따라 호젓하게 둘러보는 맛이 아주 좋다. 파도가 스칠 때마다 몽돌 구르는 소리가 청아한 통개마을의 몽돌해수욕장, 독특한 해안절벽을 품고 있는 무녀1구 마을 등 낭만적인 분위기가 곳곳에 숨어 있다.”(최미선)

“연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섬 일주를 하다 더우면 해수욕도 하고, 저녁에는 선유도의 아름다운 해넘이도 구경하면 분위기 그만. 선유도와 다리로 이어진 무녀도, 장자도 구경을 덤으로 할 수 있는 곳.”(임인학)

→ 군산시청 (063)450-4000)

제주도 우도

“편안하게 쉴 펜션이 있고, 낭만적인 바다와 산호사, 모터보트로 돌아보는 검멀레 해안…. 최고다.”(홍순율)

“초원 같은 평원과 산호가 부서져 생긴 모래해변으로 영화 같은 풍경을 연출하는 로망이 넘치는 섬. 해변에 누워 파도소리를 들으며 밤하늘의 별을 세보는 것은 연인과 함께 꼭 해봐야 할 일! 제주 성산포에서 배로 10분.”(채지형)

→ 우도 면사무소 (064)783-0080) 

전남 여수 거문도

“연애에 성공하려면, 맛있는 것을 함께 먹는 추억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그 사람과 함께 있는 상상만으로 침이 괼 만큼. 거문도를 가려면 맛있는 음식점이 많은 여수에서 배를 타게 된다. 거문도 등대 가는 길, 신선봉 가는 길은 멋진 데이트 코스다. 흔들리는 선상에서 어깨를 부딪치며 바라보는 백도유람은 보너스.”(허시명)

→ 여수 삼산면사무소 (061)690-2607 

인천 소야도

“인천 앞바다에 자리한 보석 같은 섬. 별다른 시설물이 없다. 오로지 자연과 함께 할 수 있을 뿐. 두 사람이 서로를 많이 알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추천 숙소로는 상록수휴양원(032-832-9961)이 있다.”(한은희)

→ 인천 덕적면사무소 (032)899-3505 

경남 남해도

“바다가 특히 깨끗하고 섬이 아름답다. 금산 정상에서 보는 전망도 매우 훌륭하다. 자가운전이든 대중교통이든 교통사정이 좋은 것도 장점.” (이화득)

→ 남해군청 (055)864-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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