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前 프로골퍼 허윤경 전담 자산관리팀 출범

  • 등록 2020-12-11 오전 10:04:34

    수정 2020-12-11 오전 10:04:34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하나은행은 10일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CLUB1 PB센터에서 전 프로 골퍼였던 허윤경 선수에 대한 자산관리 전담팀을 출범시켰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前프로골퍼 허윤경 선수(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골프, 축구, e스포츠 등 유명 스포츠 스타들의 자산 관리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PB를 비롯해 변호사, 세무사, 부동산 전문가로 구성된 이 팀은 중구 을지로 소재 영업1부 PB센터와 강남 CLUB1 PB센터에 있다.

전문 PB는 스포츠 종목의 특성과 자산, 소득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특화된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 스포츠 스타들의 자산 관리 성향에 따라 전문가들이 법률, 세무, 부동산 등 전문 컨설팅을 한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은 “하나은행 자산관리 전담팀은 소득 창출시기와 소비시기의 불일치 기간이 긴 특수 전문 직군에 대한 차별화 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범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스포츠 스타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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