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10월 27일 11시 33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신임 홍석우 장관 내정자가 정전사태 후폭풍에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하는 분위기다.
지경부 고위 관계자는 27일 "30년간 동안 산업, 무역, 중소기업에 몸담은 정통관료고, 선배 공무원으로 지식경제부 사정을 꿰고 있는 분"이라며 "최근 정전사태 이후 어수선한 내부 분위기를 추스리고, 산적한 현안을 누구보다 잘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 국장급 관계자는 "그간 외부 출신 장관이 기용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내부에서는 임명권자가 (지경부를) 믿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많았다"면서 "직원들의 사기가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