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7년만에 내부출신 장관… 들썩이는 지경부

홍석우 지경부 장관 내정자 환영 일색
  • 등록 2011-10-27 오전 11:34:01

    수정 2011-10-27 오후 1:20:32

마켓in | 이 기사는 10월 27일 11시 33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발표되자 지경부 공무원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니다. 이희범 장관 이후 7년만에 내부 출신이 장관으로 발탁됐기 때문이다.

신임 홍석우 장관 내정자가 정전사태 후폭풍에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하는 분위기다.

지경부 고위 관계자는 27일 "30년간 동안 산업, 무역, 중소기업에 몸담은 정통관료고, 선배 공무원으로 지식경제부 사정을 꿰고 있는 분"이라며 "최근 정전사태 이후 어수선한 내부 분위기를 추스리고, 산적한 현안을 누구보다 잘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홍 내정자가 막걸리 대중화에 기여하는 등 아이디어가 풍부하다"며 "풍부한 경험과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경부를 합리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지경부 관계자는 "홍 내정자가 적이 없고 큰형님 같은 리더십을 갖고 있어 지금도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며 "화합을 강조하고 있어 흐트러진 조직 분위기를 추스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 국장급 관계자는 "그간 외부 출신 장관이 기용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내부에서는 임명권자가 (지경부를) 믿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많았다"면서 "직원들의 사기가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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