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6~7일 벚꽃축제…가수 홍진영 등 출연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의미 담아
가수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 풍성
  • 등록 2024-04-01 오전 9:58:01

    수정 2024-04-01 오전 9:58:01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6~7일 인천대공원에서 범시민 벚꽃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는 지난해에도 이틀간 17만명이 다녀가는 등 인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올해는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의미를 담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태주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7일에는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인 ‘인천사랑 콘서트’와 영화에 삽입된 음악을 들려주는 ‘ESG 시네마 재즈 콘서트’를 연다.

또 인천대공원 벚꽃을 주제로 한 포토존을 준비하고 천연 염색체험, 폐현수막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씨 글라스(Sea glass) 목걸이 만들기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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