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폭스바겐 투란에 자가봉합 타이어 공급

특수 봉합제 자체 개발해서 양산
  • 등록 2015-09-17 오전 10:23:21

    수정 2015-09-17 오전 10:23:2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타이어(161390)는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카 투란에 자사의 자가봉합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2 실가드’(Ventus Prime2 SEALGUARD®)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실가드 타이어는 외부충격으로 펑크가 발생해도 내부에 도포된 점성이 있는 특수 봉합제 실란트 물질이 즉시 균열을 메워 내부공기가 밖으로 유출되지 않는다. 지름 5mm까지는 즉각 봉합할 수 있어 펑크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주행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에선 실란트 물질의 자체적 제작기술은 타이어 기업의 기술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여긴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실란트 물질을 적용한 실가드 타이어를 개발했다. 이어 제조와 생산 기술력까지 확보해 벤투스 프라임2 실가드를 글로벌 완성차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에 펑크가 나도 일정기간 주행이 가능한 런플랫 타이어를 공급해왔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술 리더십을 통한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로 런플랫 타이어와 실가드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상품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폭스바겐 투란에 자사 ‘벤투스 프라임2 실가드’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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