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X 노선도. (자료 = 뉴시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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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시는 광역철도 타당성조사·전략계획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신규 노선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김포~부천)와 추가검토 사업인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의 경제성 향상 방안 전략연구, 김포의 기존 철도노선과 연계되는 신규 노선 발굴 검토 등을 다룬다.
김포시는 국토교통부의 GTX-D 사업에 의견을 반영하고 다양한 시나리오 검토를 통해 서울5호선 연장 사업의 경제성이 높은 최적의 노선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협의체를 통해 지자체간 이견 등 쟁점사항도 해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35 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장래 도시발전 변화에 맞는 철도망 구상과 보다 실효성 있고 면밀한 추진전략 수립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