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디앤에코(047770)는 일본의 ROC Works와 온라인빠찡코 게임사업에 관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ROC Works'는 일본의 대표적인 게임퍼블리셔 중 하나다. 현재 일본 시장에 온라인빠찡코 게임 'J-Cup'과 'Super Sea Story'을 서비스 중이다.
디앤에코는 이번 계약을 통해 ROC Works가 해외에 서비스하는 온라인빠찡코게임 판권의 우선획득권을 가지게 된다.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한국, 중국, 대만으로의 사업확장도 모색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ROC Works는 온라인빠찡코 게임 사업을 위한 해외 판로를, 디앤에코는 새로운 온라인콘텐츠를 확보하게 됐다"며 "이후 합법적인 판권획득과 유통절차, 건전한 게임플레이룰, 합리적인 시스템 등을 적용해 온라인빠찡코 게임을 건전한 오락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앤에코는 오는 12월초 하이윈과의 합병을 완료한 후 일본, 중국, 대만 등의 해외 대형 퍼블리셔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콘텐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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