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총 상위주 `우수수`..北 리스크 여파

  • 등록 2010-11-26 오후 2:11:42

    수정 2010-11-26 오후 2:33:17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북한발(發) 리스크 여파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가 일제히 하락세다.

이번 주말 예정된 한미 군사합동훈련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키울 것이라는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닥 시총 상위 50개 종목 중 46개 종목이 하락세다.

동서(026960)를 비롯해 인터파크(035080), SBS콘텐츠허브(046140) 등만 오름세다. 이들 세 종목은 1%대 안팎의 상승 흐름이다. SK브로드밴드(033630)는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또, 이날 현재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109개 종목이 오른 반면, 5개 하한가를 포함해 873개 종목이 내림세다. 21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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