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현지 공급망 구축 따른 수익성 하락 가능성 적어”-LG엔솔 컨콜

  • 등록 2023-01-27 오전 11:19:50

    수정 2023-01-27 오전 11:19:50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북미 현지 공급망을 구축할 때 최근 인플레이션 영향에 따른 투자비나 인건비 증가 등으로 다른 지역 대비 원가 상승 리스크가 있다.

그러나 고객사들은 EV(전기차) 구매 보조금 요건 충족을 위해 현지 생산한 배터리 공급을 요청하고 있고, 이에 따라 고객과는 북미 생산에 따라 코스트(비용)가 상승한 것을 반영한 평가를 기준으로 현재 수주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실제 미국 현지 생산에 따른 비용이 일부 상승하더라도 완성차 제조사나 소비자는 북미에서 생산된 배터리·원재료를 사용해야 받을 수 있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 혜택이 있다.

미국 현지에서 생산된 배터리 공급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인데, 공급 가능한 배터리 업체가 현재 제한적인 상황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27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 2022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LG에너지솔루션 CI (사진=LG에너지솔루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