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8월3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울릉군에 1회 입도 한정인원 200명, 1일 한정입도 400명으로 대폭 늘린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독도관리사무소는 8월 4일 독도운항권을 가진 각 선사와 울릉경비대, 동해 해경 파출소로 통보하였고 8월5일 오늘 오전부터 1회 입도 200명, 1일 400명이 독도에 입도하였다.
이번 문화재청의 결정은 하루 평균 2500여명 가량이 울릉도를 찾는 관광 성수기에 한정된 결정이 아니며, 특별한 사안이 발생하지 않는 한 1일 한정 입도인원은 400명이 될 것이라고 독도관리 사무소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이번 문화재청의 독도입도 한정인원 증원으로 인해 독도에 입도 하기위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 수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울릉도에서 독도로 운행하고 있는 독도유람선인 삼봉호는 오전 7시20분과 오후 2시30분 하루 2회 출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