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지난해부터 미뤄져 오던 월드건설의 파주 교하 타운하우스 분양이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월드건설은 파주시 교하택지지구 4블록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143가구에 대해 오는 13일 3자녀·무주택자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분양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일반분양은 오는 14일 1순위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사흘간 이뤄진다.
분양가는 평당 1038만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채권입찰제도 적용됐지만 주변 비교 시세가 낮아 매입에 따른 손실액은 없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타운하우스는 ▲48평형 104세대 ▲53평형 39세대로 구성됐으며, 7158평 면적의 부지에 지상 4층 규모의 연립형으로 지어진다. 저밀도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9일 일산 백석역 인근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내년 6월 예정. 분양문의: (031)932-9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