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JP모건은 15일(현지시간) 니오 ADR(NIO)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4.8달러서 5.4달러까지 상향했다. 다만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6% 하락을 의미한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인 닉 라이는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니오에 대해 수요 감소에 직면하고 있다고 봤다. 니오의 주가는 이번 한 달간 48% 급등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36% 하락한 상태다. 이는 글로벌 전기 자동차 시장의 수요 감소로 인한 투자심리 약화 때문으로 보인다.
라이는 니오의 주가가 상승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국 정부의 자동차 수요 촉진 정책 및 배터리 서비스 월 임대료 인하의 효과를 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