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일자리 나누기` 동참

  • 등록 2009-03-31 오전 11:46:47

    수정 2009-03-31 오전 11:59:45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대우증권(006800)은 31일 CEO를 포함한 전체 임원이 급여 10%를 반납 결의하고, 반납된 재원을 청년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나누기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급여는 상반기 인턴사원 채용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태 대우증권 사장(사진)은 "우리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가야 할 유능한 청년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통받고 있는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일자리 나누기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채용된 상반기 인턴사원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대우증권 본사 또는 지점 등에서 업무지원 역할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인턴 수료자 중 성적이 우수한 지원자는 하반기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및 가점을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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