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롯제제과는 유자 맛을 더한 아이스크림 ‘월드콘 허니유자’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월드컵 허니유자는 아카시아 꿀을 함유한 허니유자 맛 시럽을 아이스크림 속에 넣은 제품이다. 아이스크림 위에는 땅콩과 함께 유자시럽이 토핑돼 있다.
롯데제과는 전통차나 조청 등으로 접했던 유자가 최근 다른 식품과 결합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자, 월드컵 허니유자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주류가 지난 3월 출시한 유자 맛 소주 순하리는 품귀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면서 주류업계 과즙소주 열풍을 불러온 바 있다.
한편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월드콘은 지난해 매출 650억원을 기록하는 등 1996년 이후 줄곧 빙과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사진=롯데제과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