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림 외환은행장 일문일답-1

  • 등록 2001-03-29 오후 2:17:03

    수정 2001-03-29 오후 2:17:03

[edaily] - 경영진 퇴진과 감자 시점은 ▲경영진 퇴진은 감자 후 출자전환하고 금융기관이 대주주가 되면 금융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것이다. 회사 경영정상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능한 CEO와 CFO등을 선임할 생각이다. 마무리 시점은 빨라도 1~2개월 정도 필요할 것으로 본다. 감자는 소정의 절차와 현대건설 임시주총에서의 특별결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 현 경영진은 완전히 배제되나 ▲현 경영진 중 회사정상화를 위해 유능한 분은 배제하지 않을 것이다 - 대주주는 완전감자되는데 정몽헌 회장의 동의는 ▲정몽헌 회장은 감자동의서를 제출했다. - 정몽헌 회장의 이사 등재 방안에 대해서는.. ▲앞으로 감자가 진행되고 난 후 금융기관이 대주주가 되면 의견수렴해 결정할 것이다. 공식논의된 바 없으며 건설업 특성상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거론됐다. - 4월중 1000억원이 돌아오는데... ▲산업은행과 8개은행이 지급보증 형식으로 해외차입을 추진하던 것은 취소하고 당초 은행들이 분담하기로 했던 지급보증의 상당액만큼 원화자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3월말과 4월중 돌아오는 진성어음을 결제하고 나중에 전환사채가 발행되면 우선적으로 상환받게 된다. - 소액주주 감자비율은 ▲채권단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할 문제다. 운영위원회를 가급적 빨리 개최할 생각이다. - 오늘 회의에서 감자비율에 대한 논의는 ▲감자는 현대건설 주총에서 결정할 문제다. 감자가 이뤄지는 것을 전제로 출자전환과 자금지원을 결정했다. - 새로운 기업이 탄생되는 시점은 ▲출자전환이 완료되는 시점이라고 봐야한다. 출자전환과 신규 자금지원에 시차가 있을 수는 있다. - 2금융권들도 모두 동의했나 ▲오늘 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통과시켰다. 협의회 협약 개정 및 운영위원회 구성은 91.85%, 채권의 출자전환 및 유상증자 참여는 84.23%, 단기 유동성 부족자금 지원은 91.87%가 찬성했다. - 반대표를 던진 금융기관은 참여 안해도 돼나 ▲다 참여할 것으로 본다. 채권단의 75%이상 찬성된 안건은 집행하기로 했다 - 영화회계법인의 실사결과는 언제쯤 나오나. 중간보고는 있었나 ▲3월15일부터 본격적인 실사가 시작했다. 아직 중간보고는 없었다. - 삼일회계법인에 대해 주채권은행차원에서 민형사상 책임을 묻나 ▲회계법인에 대한 책임문제는 감독당국에서 할 사항이지 주거래은행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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