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현정 기자] 국민은행은 미래에셋생명과 공동 개발한 `미래에셋 어린이연금보험`을 단독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시장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2012년 3월 현재 연복리 5%)을 적용한 은행권 첫 공시이율형 어린이 전용 연금보험이다.
이 상품은 중도인출, 추가납입 기능을 통해 자녀의 성장 과정에 따라 입학, 유학, 결혼 등 자금수요가 발생할 때 자금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교육비 같이 정기적으로 필요한 자금은 자유인출서비스를 통해 수수료 없이 빼 쓸 수 있다. 10년이상 계약을 유지할 경우 비과세 혜택도 볼 수 있다.
가입연령은 0~15세까지다. 월납 1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고 45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다. 향후 시장금리가 하락할 땐 펀드에 투자하는 변액연금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