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대책, 획기적 수익개선 방안은 없을듯-LG

  • 등록 2003-03-14 오후 1:24:01

    수정 2003-03-14 오후 1:24:01

[edaily 문병언기자] 14일 LG증권은 정부가 조만간 카드사들이 연착륙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내놓기로 했으나 획기적인 수익개선 방안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카드업계 안정대책에는 자체적인 대규모 증자, 수익개선 대책, 그외 애로사항 수용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G증권은 이 가운데 증자가 주식가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증자는 기존 주식가치가 현재의 난제를 충분히 반영한 후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따라서 채권시장 안정에는 기여하겠지만 주주가치 측면에서는 가치희석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은행계 카드사가 아닌 삼성, LG, 현대 등 타 카드사는 기존 주주의 자본 유출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기타 안정대책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획기적인 수익개선 방안은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의 불안요소는 다소 누그러트릴 수 있는 방안이 포함돼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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