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9포인트(0.04%) 내린 2163.85를 기록하고 있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높아졌다는 소식이 뉴욕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9.17포인트(0.33%) 상승한 2만728.4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93포인트(0.29%) 높은 2368.06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79포인트(0.28%) 상승한 5914.34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상무부는 4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2.1%라고 발표했다. 앞서 상무부가 발표했던 잠정치와 수정치는 1.9%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한 예상치 2.0%보다 높았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13%) 통신(-1.3%) 업종 등이 1% 이상 내리고 있고 의료정밀 제조 건설 업종 등도 약세다. 반면 철강·금속(1.16%) 기계(0.88%) 업종 등은 강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포인트(0.26%) 오른 616.28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