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엔터 "한빛 인수, 더나인 투자와 무관"

  • 등록 2008-05-20 오후 1:50:13

    수정 2008-05-20 오후 1:50:13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한빛소프트(047080)를 인수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게임개발사 T3엔터테인먼트는 한빛소프트 인수는 중국 게임업체 더나인과 무관하다고 20일 밝혔다.

한 마디로 T3엔터의 한빛소프트 인수는 중국 더나인의 한국 게임시장 진출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T3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인 지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더나인으로부터 38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T3엔터 측은 더나인으로부터의 투자 유치 금액을 한빛소프트 인수에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설에 대해 "더나인의 투자가 이루어지기 전에 이미 400억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회사 측은 "더나인의 지분 보유액은 10% 수준으로 오디션2의 중국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였을 뿐"이며 "구주와 신주를 각각 50%씩 발행하는 형식으로 투자가 이뤄졌으며 이에 따라 실제 투자금액인 3800만 달러 가운데 절반 정도가 T3엔터로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또 오는 7월 개최할 한빛소프트 임시주총 및 이사회에서 박순우 더나인 부사장의 이사 선임은 한빛소프트의 미국 파트너인 플래그십스튜디오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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