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 촬영팀이 평창알펜시아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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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가 오는 10일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과 강릉, 속초 등 주변 관광지를 촬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촬영 프로그램에서는 영화배우 조나단 베넷과 아이돌그룹 유키스 멤버인 일라이가 진행자로 출연해 강원도의 겨울 풍경과 주변 설악산, 눈꽃축제 등 볼거리를 소개한다.
또한 크로스컨트리 사전점검대회(테스트이벤트) 촬영과 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1년 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에 촬영한 홍보영상 5편(각 2분 30초)은 앞으로 NBC의 주요 프로그램에서 방영한다”며 “미국 전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