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통일시장 문화로 '차 없는 거리' 운영

11월 첫째·둘째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 등록 2022-10-31 오전 10:47:38

    수정 2022-10-31 오전 10:47:38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11월 파주 금촌통일시장 일대가 다양한 문화행사로 가득찬다.

경기 파주시는 11월 첫째주와 둘째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촌통일시장 문화로 2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금촌통일시장 문화로.(사진=파주시 제공)
이번 ‘차 없는 거리’ 운영은 금촌통일시장 일대를 보행자 중심의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하며 이 기간 동안 △펄샤이닝·DMZ 야생화 체험 △금촌통일시장 옛 사진 전시회 △버스킹 공연(우체국 앞) 등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시는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후 보행자와 주변 상인들의 만족도 및 성과분석을 통해 향후 상시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나아가 운영 이후 상권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경우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이용객이 전통시장에서 편안하게 쇼핑하며 머물다 가기를 바란다”며 “보행자 중심의 거리 문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촌통일시장 문화로는 2020년 상권진흥공모사업에 선정돼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협소했던 기존 보행로를 양측 각 1m씩 확장해 총 4m 폭의 보행환경으로 탈바꿈해 지난 9월 준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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