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AICT컴퍼니로 가고자 하는 세 가지 분야가 있다. 첫 번째는 통신 사업(CT)에 AI를 결합해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고객센터 등에 AI를 도입해 상담 시간을 단축하거나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이 여기에 해당한다. 두 번째는 IT 사업과 데이터·클라우드 사업에 AI를 접목해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일이다. 이 분야에서 금융이나 공공 산업에 특화된 서비스나 모델을 제공할 계획에 있고 또한 CRM(고객관계관리),ERP(전사적자원관리), SCM(공급망관리) 등 업무에 특화된 모델도 제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 AI를 접목해서 플랫폼을 혁신할 계획이다. 미디어 고객의 시청 패턴을 분석하고 편리한 사용자경험(UX)를 제공하는 등의 구상을 하고 있다.”장민
KT(030200) 재무실장,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