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조, 올해 임단협서 통상임금 확대 요구할 듯

  • 등록 2014-03-10 오전 11:46:45

    수정 2014-03-10 오전 11:46:45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노조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복리후생비를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줄 것을 회사에 요구할 방침이다.

현대차 노조는 상급단체인 금속노조가 최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이 내용의 2014년 임단협 공동요구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속노조는 최저임금 인상, 생산공정과 상시업무 정규직화, 임금과 노동시간 체계 개선, 통상임금 범위 확대 등을 올해 임단협 공동요구안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 15만9614원 인상, 정기 상여금과 복리후생비의 통상임금 포함 등이다.

현대차 노조는 금속노조가 복리후생비의 통상임금 포함을 공동요구안에 넣은 것은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전체 사업장의 교섭과 타결을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속노조는 오는 5월 1일 전후 1차 집중투쟁을 하고 9월과 10월에는 추가 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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