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추석 민생대책, 서민 체감경기 '확' 살릴 것"

최 부총리, 18일 공주산성시장 현장 방문
  • 등록 2015-09-18 오전 11:40:02

    수정 2015-09-18 오전 11:40:02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추석 민생대책을 통해 서민 체감경기가 ‘확’ 살아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에 참여하고 있는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추석을 계기로 서민경제의 바로미터인 전통시장이 경기회복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
정부는 추석 전까지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판매하고, 새로 출시되는 온라인전용 ‘팔도명품상품권’을 개인과 법인에게 5% 특별 할인판매하기로 했다.

또, 추석 전에 공공부문이 250억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의 성수품 가격을 대형마트와 비교·발표하는 등 추석 기간 동안 전통시장 경기 살리기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최 부총리는 이날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떡, 과일, 건어물, 찐빵, 반찬류를 구매하면서 추석경기와 성수품 물가를 점검했다. 또, 1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경품권 추첨을 통해 최대 3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경품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최 부총리는 “추석 성수품을 평상시의 1.4배 확대 공급하고, 28개 성수품에 대해 매일 특별물가조사를 실시하는 등 추석물가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전통시장 지원예산으로 2822억원을 책정해 전년대비 35.3% 증액한 데 이어, 내년에도 3% 가까이 늘어난 2903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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