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지구 개발계획 확정..미래형 도시 기대

청년창업 스타트업 프로그램도 추진
  • 등록 2016-05-26 오전 11:22:00

    수정 2016-05-26 오전 11:22:00

[인천=이데일리 허준 기자] 인천시 구월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의 세부개발계획이 확정됐다.

인천시는 25일 열린 ‘도시·건축 공동 위원회’에서 구월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한 사업계획은 남동구 구월동 1139-7 일원 약 1만3900㎡에 업무·주거·상업시설이 결합된 최고 43층의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로써 구월업무지구는 1979년 구월토지구획정리사업 지구결정 이후 37년만에 개발이 본격화된다.

구월업무지구는 현재 대로변의 일부 대형 오피스를 제외하면 소규모 필지단위 개발로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숙박시설 등이 부족한 상태다.

시는 건설 투자로 인한 직접적인 효과와 함께 개발 투자 및 고용유발효, 조세유발효과 등 경제적 효과가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신영(회장 정춘보)은 이 일대에 랜드마크급 복합단지를 조성해 미래형 도시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용 2개동과 주거용 3개동 등 총 5개동으로 건립하고 각 건물 지상 저층부에는 상업시설을 배치한다.

신영은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학이 협업한 청년 창업 스타트업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스타트업 공간을 저렴하게 임대해줘 구월업무지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인천시 구월업무지구 복합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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