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5일 열린 ‘도시·건축 공동 위원회’에서 구월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한 사업계획은 남동구 구월동 1139-7 일원 약 1만3900㎡에 업무·주거·상업시설이 결합된 최고 43층의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로써 구월업무지구는 1979년 구월토지구획정리사업 지구결정 이후 37년만에 개발이 본격화된다.
시는 건설 투자로 인한 직접적인 효과와 함께 개발 투자 및 고용유발효, 조세유발효과 등 경제적 효과가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신영(회장 정춘보)은 이 일대에 랜드마크급 복합단지를 조성해 미래형 도시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용 2개동과 주거용 3개동 등 총 5개동으로 건립하고 각 건물 지상 저층부에는 상업시설을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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