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 대원미디어 회장, 국내 최고 권위 SICAF 2013 어워드 수상

  • 등록 2013-07-24 오후 1:40:44

    수정 2013-07-24 오후 1:40:44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048910)는 자사의 정욱 회장이 국내 만화 애니메이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7회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 개막식에서 SICAF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50년간 애니메이션 한길을 걸어온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의 산증인으로 ‘독고탁 시리즈’, ‘은하전설 테라’, ‘미래소년 쿤다 버뮤다 5000년’ 등 10여 편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했으며 ‘영심이’와 ‘달려라 하니’, ‘붉은매’ 등의 작품으로 국내 애니메이션의 초대 한류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불모지였던 국내 만화·애니메이션이 전세계에서 주목 받을 수 있었던 건 작가와 감독의 열정, 만화 독자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토종 창작 애니 활성화로 국내 애니메이션 저변 확대와 글로벌 진출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의 발언처럼 대원미디어는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원미디어의 창작 애니메이션 곤은 지난해 8월 글로벌 3대 메이져 케이블 채널인 카툰 네트워크 아시아(cartoonetwork)와 인도, 호주를 포함한 범아시아 지역의 방영권 계약을 완료했으며, 올해 1월부터 인도 지역에서 방영이 시작됐다. 또 올 초 유럽지역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 배급사 레인보우와 영상·상품화 판매 등에 대한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올해 말부터 이탈리아 지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제17회 SICAF 2013은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오는 28일까지 6일간 남산과 명동 일대에서 열린다.

24일 정욱(왼쪽 두번째) 대원미디어 회장이 SICAF2013 애니메이션 어워드를 수상하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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