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만에서 중화권 화장품 수출 위한 교두보 열어

24일부터 나흘 간 '2018 K-뷰티엑스포 대만' 개최
  • 등록 2018-08-23 오전 9:28:57

    수정 2018-08-23 오전 9:28:57

지난 16~20일 경기도가 주최해 홍콩에서 열린 ‘K-뷰티엑스포 홍콩’ 전시회를 찾은 홍콩 취재진과 방문객.(사진=경기도)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경기도가 중화권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도는 24일부터 나흘 간 대만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에서 ‘2018 K-뷰티엑스포 대만(K-BEAUTY EXPO TAIWAN)’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대만은 한국화장품 5위 수출국이자 아시아 최대 잠재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와 킨텍스가 주최·주관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이후 올해 두번째 개최되는 전시회에는 경기도 기업 35개사를 포함한 국내 유망 뷰티기업 60개사가 참여해 수출 판로개척에 나선다.

도는 경기도 소재 참가기업에 부스 참가비 및 운송비를지원하고 통역원 제공, 공항, 전시장, 숙소 이동 시 셔틀버스 무료 운행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유망 바이어 100개사를 초청, 참가기업과 1:1 맞춤형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왓슨스, 패밀리마트 등 빅바이어와 입점상담 및 성공적인 대만시장 진출 컨설팅도 진행한다.

도에 따르면 대만은 ‘1인당 화장품 소비액이 높은 아시아 3대 국가’인 동시에 15억 범 중화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아시아 뷰티시장의 판로확대를 도모하는 우리기업들에게 있어 매력적인 시장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용인시 소재기업 알파디스플레이테크의 회사 관계자는 “K-뷰티 엑스포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활력을 얻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제품의 탁월한 효능을 방문객과 바이어에게 어필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수출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국내 화장품산업은 한류와 함께 동반성장중으로 전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산업으로 크게 발전하고 있다”며 “박람회 기간 동안 바이어 수출상담회 지원 등을 통해 K-뷰티의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지난 16~20일 열린 ‘K-뷰티엑스포 홍콩’에 이어 중화권 공략을 위한 연장선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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