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이트벤처스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여건에도 ‘농식품모태펀드’ 선정 이후 결성 기한 내 초과 마무리(선정 63억, 최종 65억) 하는 데 성공했다.
펀드는 6차 산업에 필요한 신기술과 혁신 사업을 중점 육성 중인 ‘농식품모태펀드’와 제주 소재 중견 농식품 경영체 3개사 등 총 8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참여를 통해 출자자들은 최근 고수익 투자처로 관심 받는 스마트팜과 그린바이오, 펫산업 등 관련 분야에 필요한 농식품 경영체에 대한 투자 참여 및 사업연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첨단농법을 통해 건조 과일을 판매 중인 ‘제우스’와 동물복지 유정란 브랜드로 유명한 ‘애월아빠들’, 친환경 및 무항생제 돼지고기 가공업의 ‘몬트락’ 등 제주의 선도기업들은 기존 핵심사업에 ICT 및 바이오 신기술에 대한 접목을 추진하고 있다.
유 대표는 “인라이트벤처스는 이번 펀드 운용 전에도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기술 및 대체육 등 그린바이오 분야의 유망 농식품 경영체에 대한 100억원 이상의 다수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먀 “애그테크플러스펀드 결성을 시작으로 농식품경영체의 생애주기에 맞춘 체계적인 성장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