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정부주도로 IT산업단지로 육성되어 온 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도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지난 해 10월 서울시가 발표한 종합발전계획에 따르면 가산디지털밸리 내 각 지역은 단지별 산업 여건 및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산업지원정책을 통해 첨단산업단지로 육성될 예정이다.
이러한 G밸리 개발 가시화로 미래가치가 상승 중인 가운데 국제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G밸리 소홈’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1101-7번지에 위치한 ‘G밸리 소홈’은 지하 3층~지상 16층 1개동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와 124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이다.
‘G밸리 소홈’과 인접한 G밸리는 구로구 구로동, 금천구 가리봉동?가산동의 영문 공통 이니셜 ‘G’에 ‘밸리’를 합성시켜 만든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별칭으로 서울시 최대 산업 집적지이자 고용 중심지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G밸리에는 총 9832개 기업체가 입주, 총 16만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단지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의 직접적인 수혜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성산대교 남단부터 금천구 금천IC를 잇는 지하 4차로 터널(10.33km)을 건설하는 이 사업은, 서울 중심부로의 접근성을 크게 높여 금천구 일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는 2020년 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이 30분에서 10~2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의 지상 서부간선도로는 일반도로 및 공원 등으로 변경되어 인근 주거환경 개선효과도 기대된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옥상정원에서 여의도 조망이 가능하며, 대림어린이공원, 보라매공원이 가까워 가벼운 산책과 운동도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2009년 구로구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지정된 ‘깔깔거리’도 위치해 다양한 외식생활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9-8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