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1분기 순이익 7010억…전년동기比 14.6%↑

1분기말 기준 CSM 13조 7120억···1년 만에 4092억 확대
자동차보험 1025억 수익···일반보험 흑자지만 손해율↑
  • 등록 2024-05-14 오전 10:26:27

    수정 2024-05-14 오전 10:26:27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삼성화재(000810)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으로 1년 전에 비해 14.6% 성장한 7010억원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14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이 같이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연결 세전이익은 9177억원을 기록했다.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분기 최대인 7010억을 달성하여 전년 동기 대비 14.6% 성장했다.

장기보험은 CSM상각익 증가와 안정적 예실차 관리를 통해 보험 손익 44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다. 특히 상품 및 채널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신계약 CSM을 전년동기 대비 30.6% 확대한 결과, 1분기 말 CSM 총량은 전년 말 대비 4092억원 증가한 13조 7120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은 요율 인하 누적과 매출 경쟁이 심화되는 환경에서도 전략적 대응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했다. 또한 우량고객 중심 매출 확대 및 사업비 효율 개선으로 보험 손익 1025억원을 시현하여 흑자 사업 구조를 견지했다.

일반보험은 국내와 해외 사업 매출이 동반 성장하여 보험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3855억원을 달성했으나, 해외 고액 사고로 인한 손해율 상승의 영향으로 보험손익 551억원을 기록했다.

자산 운용은, 보유 이원 제고를 위한 운용 효율 개선 노력과 대체투자 등 평가익 확대에 따라, 투자 이익률 3.65%로 전년동기 대비 +0.25%p 제고 하였고, 투자 이익은 7420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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