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환 비에이치(090460) 사장(사진)은 현재 주가에 대해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사장은 31일 여의도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그에 비해 주가 수준은 기업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섭섭함을 드러냈다.
3분기 성수기를 앞둔 만큼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이 더 좋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4G LTE 스마트폰 출시가 예정된 점도 긍정적"이라면서 "이달 말부터 모토로라에 처음으로 핵심부품을 공급하게 되는 등 해외 영업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 현지법인인 해양 비에이치전자유한공사(BHE)는 올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사장은 "해양BHE는 올해 매출액 400억원과 함께 설립 후 처음으로 10% 정도의 영업이익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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