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여수 섬섬 와인 스피릿 페스타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대에서 열린다. 여수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 마이스 행사 발굴을 위해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범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여수세계박람회장 아쿠아플라넷 앞 광장 일원에선 사흘간 힐링 토크 콘서트, 여수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 와인·재즈밴드 공연 등 세계 섬 와인과 막걸리를 주제로 한 축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품종의 와인과 위스키, 수제 맥주, 전통주는 물론 페어링 푸드, 지역 특산품을 직접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도 할 수 있는 50여개 부스 규모의 전시존도 운영한다.
특별행사로는 와인을 맛보며 여수밤바다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크루즈 선상 불꽃·와인파티, 해상요트 포토존 등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