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급등반전..이틀연속 상승 102.59p(마감)

  • 등록 2002-03-21 오후 3:59:56

    수정 2002-03-21 오후 3:59:56

[edaily] 급락출발한 21일 국채선물 6월물이 종료직전 급반등하며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종가는 전일보다 6틱 높은 102.59포인트, 거래량은 7만6726계약이다. 미결제약정은 1만7899계약 늘어난 8만4796계약. 이날 채권시장을 뒤흔든 사람은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 신 장관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시장은 민감한 반응을 나타냈다. 그는 오전 능률협회 주최 조찬 강연에서 "수출이 2분기이후 좋아질 것"이라고 발언한 후 오후 외신기자간담회에서는 "금리인상은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오후 발언 후 국채선물 상승폭은 빠른 속도로 늘어났고 한때 45틱에 가까운 낙폭을 빠르게 줄이고 상승권으로 돌아섰다. 현물시장에서 몇몇 기관들이 단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매수한다는 소문이 돈 것도 국채선물 상승을 강하게 뒷받침했다. (보다 자세한 시황은 "마켓플러스"에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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