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산네트웍스(039560)는 지난 24일부터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 참가해 최신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연합회(GSMA)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시스코, 화웨이 등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와 KT, SKT, LGU+ 등 국내 대표 통신 3사를 포함해 약 220여 개국 18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다산네트웍스는 2012년이래 3년 연속 단독부스로 전시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MWC 2014의 주제인 ‘차세대 창조(Creating What’s Next)’에 걸맞게 최신 네트워크 통신기술 및 IP 단말 솔루션을 소개한다.
전시중인 대표 제품은 △G-PON(Gigabit-passive Optical Network) 기반의 차세대 다중 서비스 액세스 플랫폼(MSAP) 장비 △급증하는 무선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전달해주는 모바일 백홀(MBH) 장비 △스마트TV를 구현하는 안드로이드 OS 기반 OTT(Over-The Top) 박스 등이다.
송상호 다산네트웍스 해외사업부 상무는 “국내와 일본 등에서 충분히 검증 받은 다산네트웍스의 성공적 구축 사례와 신규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알려 해외 고객사 발굴과 사업 협력 모색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