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신입 객실승무원 비행 시작…3년 만 채용

90명 채용…LCC 최초 ATO 인증받은 훈련센터서 교육
  • 등록 2022-12-19 오후 1:12:14

    수정 2022-12-19 오후 1:12:14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은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9주간 교육 과정을 마친 후 19일부터 정식 승무원으로서 비행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6일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 3년 만에 신입 객실승무원 신규 채용 공고를 내고 90명을 선발했다. 이중 60명은 지난 10월 입사해 9주에 걸쳐 객실승무원 업무에 필수적인 안전, 보안, 비상절차, 방송, 서비스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19일부터 비행 업무를 시작한다. 11월에 입사한 30명도 다음달 중순 교육을 마치고 업무에 투입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에어버스 A330 기종을 도입하고 중장거리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팬데믹 이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입 승무원들이 받은 교육 과정 전반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으로 인증받은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진행됐다. 실제 운항하는 항공기와 동일한 모형과 최신의 안전, 서비스 관련 목적별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0년 5월 자체 항공훈련센터의 문을 연 뒤 신입 객실승무원 대상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8년 국내 항공사 최초로 객실승무원의 헤어스타일 규정을 폐지하면서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을 존중하고 형식보다는 승객 안전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유연한 사내 문화를 조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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