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지러워"…뇌졸중 전조증상

  • 등록 2008-01-30 오후 1:41:03

    수정 2008-01-30 오후 1:41:03

[노컷뉴스 제공] 모든 질병은 계절과 상관없이 찾아올 수 있지만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겨울은 뇌졸중이 발생하기 가장 쉬운 환경이다. 바깥의 매서운 추위는 혈관을 위축시켜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른 새벽 찬 공기를 맞으며 운동을 나갔다가 급작스러운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 바로 뇌졸중이다. 뇌졸중은 반신불수, 치매, 언어장애 등의 다양하고도 심각한 영구적 장애를 남기는 무서운 질병이므로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찬 공기가 위험하다고 해서 집에만 있는 것도 안전한 것은 아니다. 비타민D가 저하된 사람은 혈중 비타민D가 높은 사람에 비해 뇌졸중의 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약 60%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은 특히 고혈압을 앓는 사람에서 흔해 고혈압과 비타민D 부족이 동반된 경우 뇌졸중 발병 위험은 두 배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 부족은 매우 흔한 현상으로 특히 겨울 기간에 빈번하게 나타나는 만큼 겨울기간동안 추위로 인해 외출을 극도로 삼가다 보면 비타민D 부족으로 인한 뇌졸중 발병위험에 특히 유의해야한다.

뇌졸중 전문 허브신경클리닉(www.hubclinic.com) 이한승 원장은 “고혈압을 앓고 있는 환자는 물론 평소 자주 어지럼증을 느꼈다면 추운겨울에는 가급적 새벽시간에 바깥출입을 피하는 것이 좋다”며 “만일 나가게 되더라도 차가운 곳에 갑자기 몸을 노출시키는 것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어지럽다면 의심해보아야 할 것!

어지럼증은 뇌졸중의 전조증상이다. 뇌졸중은 갑자기 오기도 하지만 전조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그 전조증상은 여러 가지로 나타나는데 가장 흔한 증상이 바로 어지럼증으로 사람들이 가벼운 현기증 정도로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뇌혈류의 이상에서부터 전정기능의 이상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혈압, 당뇨, 협심증과 같은 질병이 있거나, 비만 체형이거나 흡연자일 경우 갑작스런 어지럼증은 뇌졸중의 전조증상 혹은 뇌졸중 자체일 수 있음을 항상 명심해야한다.

▼ 광양자치료를 이용한 효과적인 혈류개선

허브신경클리닉에서는 뇌졸중의 치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혈류의 개선에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광양자치료’를 시술하고 있다. 혈류가 개선되면 혈액 속의 적혈구가 유연해지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동맥경화 등으로 혈관이 좁아져 평소에 혈류가 잘 닿지 않던 곳까지 혈류를 충분히 보낼 수 있다.

따라서 혈류가 개선되면 혈류부족으로 인해 뇌졸중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면역기능이 좋아지며 만성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장시간을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잘못된 자세로 인한 질병, 예를 들면 경추가 비정상적으로 휘어 혈류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척추교정치료와 혈류개선 치료를 같이 하면 더욱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평소 지나친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 고칼로리 위주의 식단으로 과식하지 않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며 “더불어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40세 이후에는 적어도 2년 간격으로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55세 이상은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과 암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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