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피콤 한국디지탈라인 중앙바이오텍

  • 등록 2001-01-11 오후 4:55:32

    수정 2001-01-11 오후 4:55:32

오피콤(36820)(4520원,↑480원) = 미국 안다네트웍스와 음성통합 디지털 가입자회선(VoDSL)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에 올랐다. 거래량은 272백만주, 상한가 매수잔량은 4만여주에 달했다. 상한가 매수잔량을 감안하면 추가 매수 세력이 많았던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이날 상승 출발 이후 오전장 한 때 약보합세를 나타내기도 했던 오피콤은 안다네트웍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VoDSL 장비를 공동 개발한다는 뉴스가 나오자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오피콤은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통신방식에 적용 가능한 V5.2 인터페이스를 안다네트웍스의 보이스 게이트웨이에 인터그레이션시키는 등 VoDSL장비를 시작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안다네트웍스와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 허성일 애널리스트는 "삼성 LG 등 대기업과 전문 중견업체들도 VoDSL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개발 생산 판매까지 아직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하나로통신 등 수요가 점차 늘어날 분야로 새로 진출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국디지탈(32600)라인(300원,↓40원) = 영업활동 정지설 등에 따른 투자자 보호차원에서 지난 5~9일 매매거래가 정지된 이후 첫날 거래에서 하한가로 추락했다. 장초반부터 가격제한폭으로 내린 한국디지탈라인의 하한가 매도 잔량은 300만주를 넘어섰다. 한국디지탈라인은 전날 코스닥위원회의 법정관리신청, 경영상 주요변동내용, 경영정상화계획 등에 관한 자료 요청에 대해 비용 문제로 변호사 등의 선임계약서가 없는 상황이며 정현준 사장 등 임원 2명의 구속과 신임이사 2명의 등재 거부로 경영진의 구성 자체가 어렵다고 공시했다. 또 사실상 경영정상화를 논의할 대상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닥위원회는 오는 16일 회의를 열고 한국디지탈라인의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중앙바이오텍(2520원,↑270원) = 자사주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재료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하지만 장막판 상한가에 진입한데다 상한가 매수 잔량이 5만여주인 점을 감안할 때 추가 매수 세력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거래량은 104만주. 중앙바이오텍은 이날 신한은행과 15억원 규모의 자사주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02년 1월10일까지 2년간이다. 지난 10일 현재 중앙바이오텍은 40주(0.0005%)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좀비들 중 돋보이는 '미모'
  • 아이언맨 출동!
  • 아스팔트서 왜?
  • 한혜진 시계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